→2022/05/24걱정해 줘서 기뻤어. 빨리 가, 그리고 돌아와. 날 웃게 해 줄 거지?
→2022/05/10네가 말한 대로 우리 이제... 남을 위해 사는 건 그만 하자! 우리는 이제부터! 우리를 위해 살자! 참 신기하지, 너와 함께라면 어떤 세계든 두렵지 않아!
→2022/05/08그리고 그게 맞아. 그렇지 않으면 안 돼. 유일한 인간 같은 것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따위도 없어. 인간은, 인간이니까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어. 얼마든지 다시 바로 잡을 수 있어.
→2022/05/08글쎄다. 아까까지는 행복해 보이는 것 같던데... 딱히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이 행복해지기 위해서인 건 아니니까 말이지. 행복해지지 않아도, 되고 싶은 것만 될 수 있으면 충분할 것도 같고. 뭐가 됐든, 살아만 있으면 도중에 좋은 일이 있지 않겠나?
→2022/02/26일기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선한 면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일기를 읽으면 그 사람을 완전히 미워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말이다. / 그렇게 우리는 뒤섞였다. 친구들이 두고 간 물건으로 어질러진 나의 방처럼 온전한 자기만의 방이란 건 없고, 하나의 방이 여러 개의 방을 품고 있듯이.
→2022/02/19…난 불안했어.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아무것도 모르는 채 내가 사라져 버린다는 게. …하지만 그 캄캄한 계단을 올라오면서 유리의 손을 쥐고 있었더니,나랑 세상이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생각했지….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는게 세상의 전부라고. …넌 잘 모르겠지…? 이런 말을 해도. / 아니,알아.
→2022/02/19그럼 우리는 지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구나. 내가 첫번째고,치토가 두 번째? / 난 좋아…. 두번째라도.
→2022/02/19…하나도 모르겠지만…. 산다는 건 최고였어…. / …응.
→2022/02/19저는 실패작인 신이었습니다. 안녕히….
→2022/02/19그거 좋다.
→2022/02/08정보통합사념체가 얼마나 대단한 고도의 집단인지는 모른다. 분명 무지하게 똑똑하거나 그 비슷한 존재겠지. 어마어마한 고도의 기술도 꽤 보유했을거다. 그렇다면 이렇게 묻고싶다. 왜 나가토에게 좀 더 괜찮은 성격을 주지 않은거지?
→2022/02/08놈들이 내 말을 안 들으면,이번엔 하루히와 함께 세계를 바꿔 주겠어! 넌 존재하지만 정보통합 사념체가 없는 세계도 만들 수 있을거야! 전 우주를 뒤엎더라도 반드시 널 되찾을거야!
→2022/01/20それにしても君に捧げた想いに後悔も偽りもなかったよ
→2022/01/02내가 그런 걸,참을 수 없다는 거야. 너에게는 큰 은혜가 있는 데다, 네가 소중하니까……
→2022/01/02우리들은 귀중하고 가치있는 것을 보존해, 도래할 아름다운 신세계로 전하자. 그것이 죄라고 한다면, 같이 지옥에 떨어져 줄 테지?
→2022/01/02응, 지옥의 끝까지 함께데이. 진흙바닥에 가라앉아도, 온 세상에서 잊혀져버린다 캐도. 내가 같이 있데이.
→2022/01/02걸작이다! 그러니까, 이 순간은 영원이 되는거다! 우리들이 몇번이고 죽어 다시 태어난다 해도,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2022/01/02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쭈우욱 함께데이~, 스승님♪ 아아 기뻐라! 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거가......♪
→2022/01/02스승님과 함께라면 끝없는 늪 속으로 가라앉는 인생을 살아도 괘안타.
→2022/01/02돌아가자. 카게히라,우리들의 집으로.
→2022/01/15너는, 날 이해하고 사랑해줬어. 그러니 나도, 네가 주었던 것과 같은 것을 돌려주려고 해. 그러기 위해 노력하자―
→2022/01/02널 위해 죽을 수 있어 <like 네가 있다면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love / 죽는 거야... 죽으면 끝이지만 산다는 건 계속 끝없이 이어지는 거라서 그 순간만으로 이겨낼 수 없는 거임 계속 지속되는 평생의 먼가임... 이게 love가 아닐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