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21 페이지 | 妄想日記

 

  



  • 2022/05/10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받았어. 나는… 많은 인간들의 행복을 위해 죽어줘야 했어. …하지만, 그때 진심으로 기도했던 게 있어. 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이번에는 자신만을 위해 살고 싶다고… 그렇게… 강하게 빌었어.

    • 2022/05/10 네가 말한 대로 우리 이제... 남을 위해 사는 건 그만 하자! 우리는 이제부터! 우리를 위해 살자! 참 신기하지, 너와 함께라면 어떤 세계든 두렵지 않아!
  • 2022/05/08 되고 말고, 인간이니까. 둘도 없는, 대신 할 수 없는 것 따위는 없어.

    • 2022/05/08 그리고 그게 맞아. 그렇지 않으면 안 돼. 유일한 인간 같은 것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따위도 없어. 인간은, 인간이니까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어. 얼마든지 다시 바로 잡을 수 있어.
    • 2022/05/08 글쎄다. 아까까지는 행복해 보이는 것 같던데... 딱히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이 행복해지기 위해서인 건 아니니까 말이지. 행복해지지 않아도, 되고 싶은 것만 될 수 있으면 충분할 것도 같고. 뭐가 됐든, 살아만 있으면 도중에 좋은 일이 있지 않겠나?
  • 2022/03/02 그게 삶이다. 어떻게 해피엔딩만 있겠나.|김우진 선수 인터뷰

  • 2022/02/26 일기시대|https://url.kr/nzsvgx

    • 2022/02/26 일기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선한 면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일기를 읽으면 그 사람을 완전히 미워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말이다. / 그렇게 우리는 뒤섞였다. 친구들이 두고 간 물건으로 어질러진 나의 방처럼 온전한 자기만의 방이란 건 없고, 하나의 방이 여러 개의 방을 품고 있듯이.
  • 2022/02/24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고 장막을 치워 비밀을 드러내야 한다. 나의 이것이 시작이길 바란다.

  • 2022/02/19 별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 같아.

    • 2022/02/19 …난 불안했어.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아무것도 모르는 채 내가 사라져 버린다는 게. …하지만 그 캄캄한 계단을 올라오면서 유리의 손을 쥐고 있었더니,나랑 세상이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생각했지….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는게 세상의 전부라고. …넌 잘 모르겠지…? 이런 말을 해도. / 아니,알아.
    • 2022/02/19 그럼 우리는 지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구나. 내가 첫번째고,치토가 두 번째? / 난 좋아…. 두번째라도.
  • 2022/02/19 나도 몰라!  어떻게 하는게 나았을지,왜 이런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지….

    • 2022/02/19 …하나도 모르겠지만….  산다는 건 최고였어…. / …응.
  • 2022/02/19 사회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한 장소에 있다는 점에서 여행자와 신은 닮았어요. 그러니 부탁하고 싶어지고, ...기원하게 돼요.

    • 2022/02/19 저는 실패작인 신이었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