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은 소모를 대가로써 이뤄져 실제론 아무런 변화도 없이
향락이란 건 거짓으로 이뤄져 "터져나오기 전에 여기서떠날까" 하며
형편 좋은 소원을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중얼거려
어디부터 들어볼까, 무엇을 놓쳐버렸을까 확실하지 않으니까 여기에서 움직일 수 없어
우리들이 지쳤다면, 더 이상은 아무것도 없다면 그때마다 몇 번이든 도망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서로에게 의지해서 몸을 맡겨줘
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기에는 모든 게 너무나 늦어버린 걸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엇갈리는 것처럼 너와 만나고 싶어
아무리 키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기를
시시한 추억 속 모습에 고무되어서는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을 수 있는 아침 해가 떠올라서 시작은 푸른 빛깔
✱ 이노 ✱
今から緞帳が上がるから 静かな会場を後にさよなら
그래, 간단한 소원이었어 처음부터 점점 사라지는 감탄
이제부터 막이 오르니까 고요한 회장을 뒤로 하고 안녕
✱ 이노 ✱
ここに居てくれるなら 離さずいられたら まだ誰も知らない感覚で救われていく
우리들이 멀어진다면, 우리들이 헤맨다면 그때마다 몇 번이든 이어질 수 있도록
여기에 있어준다면, 떨어지지 않고 있을 수 있다면 아직 누구도 모르는 감각으로 구원받아가
平穏とは消耗を以て代わりに成す実際はどうも変わりはなく
享楽とは嘘で成る 「綻ぶ前にここを出ていこうか」と
都合の良い願いを同じ様に同じ様に呟く
何処から聞こうか何を見失うか 定かじゃないから此処を動けない
僕らが疲れるならこれ以上無いなら その度に何回も逃げ出せる様に
心が守れる様に奪われない様に 互いに託して 身体を預けてよ
평온은 소모를 대가로써 이뤄져 실제론 아무런 변화도 없이
향락이란 건 거짓으로 이뤄져 "터져나오기 전에 여기서떠날까" 하며
형편 좋은 소원을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중얼거려
어디부터 들어볼까, 무엇을 놓쳐버렸을까 확실하지 않으니까 여기에서 움직일 수 없어
우리들이 지쳤다면, 더 이상은 아무것도 없다면 그때마다 몇 번이든 도망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서로에게 의지해서 몸을 맡겨줘
君と泣く 君と笑う 君と怒る 君と歌う 君と踊る 君と話す
何時まで続くだろうと同じ様に同じ様に呟く いま忘れないよう刻まれた空気を これから何度思い出すのだろう
너와 울고 너와 웃고 너와 화내고 너와 노래하고 너와 춤추고 너와 이야기하고
언제까지 계속될까 하며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중얼거려 지금 잊지 않도록 새겨넣은 공기를 앞으로 몇 번이나 떠올리게 될까
ここに居てくれるなら離さずいられたら
まだ誰も知らない感覚で僕の生きているすべてを確かめて 正しくして
여기에 있어준다면, 떨어지지 않고 있을 수 있다면
아직 누구도 모르는 감각으로 나의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바로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