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기에는 모든 게 너무나 늦어버린 걸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엇갈리는 것처럼 너와 만나고 싶어
아무리 키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기를
시시한 추억 속 모습에 고무되어서는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을 수 있는 아침 해가 떠올라서 시작은 푸른 빛깔
말이여 의미를 가져라 차가운 세계 고통의 요일
사라져 가 정처도 없이 홀로 무대에 쓰러져 울고 있어
아아 이제 싫어 전부 0부터 다시 시작하자
돌고 난 그곳엔 언젠가 봤던 문
사나워진 밤 잠들지 않는 레이니(Rainy)
자칭 냉정한 세계와 side alley – C 0 0
아아 아침 안개를 하늘에 찢어낸 너의 그 여린 손이
백은의 장막을 너무나 쉽게 쳐가고 있어
알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될수록 그리움은 남겠지만
그것들도 전부 휘저어 돌아가기 시작한 오늘은 아름다워
시간이 소리를 내며 무너져가는 최후를
너는 왜인지 슬픈 듯이 웃으며 춤춰 Wonderland
다시 그날과 똑같이 밤하늘에 삼켜져서
자아냈던 말 그대로의 마음은 열을 뿜어냈어
✱ 이노 ✱
「何があろうと僕らはきっと上手くいく」と無邪気に笑えた 日々を憶えている
どれだけ無様に傷つこうとも終わらない毎日に花束を
くだらない面影を追いかけて今も歌う今も歌う今も歌う
너는 아직도 그 때처럼 지내고 있을까 신발 한 쪽을 수풀에 떨어뜨려 찾아다녔어
「무슨 일이 있든 우리는 분명 잘 해낼 수 있어」라며 순진하게 웃었던 날들을 기억하고 있어
얼마만큼 꼴사납게 상처 입혔어도 끝나지 않는 매일에 꽃다발을
별 볼일 없는 옛날의 모습을 뒤쫓아 지금도 노래해
✱ 이노 ✱
もう一度初めから歩けるならすれ違うように君に会いたい
どれだけ背丈が変わろうとも変わらない何かがありますように
くだらない面影に励まされ 今も歌う今も歌う今も歌う
朝日が昇る前の欠けた月を君もどこかで見ているかな
何も無いと笑える朝日がきて始まりは青い色
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기에는 모든 게 너무나 늦어버린 걸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엇갈리는 것처럼 너와 만나고 싶어
아무리 키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기를
시시한 추억 속 모습에 고무되어서는 지금도 노래해, 지금도 노래해
아침 해가 뜨기 전의 이지러진 달을 너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까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을 수 있는 아침 해가 떠올라서 시작은 푸른 빛깔
원곡은 이쪽.. LINK 나는 스다 라이브버전이 너무 좋다...